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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KH바텍, 노키아 신모델 출시땐 이익 큰폭 성장”-NH투자證
입력2011-01-21 09:25:17
수정
2011.01.21 09:25:17
김홍길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KH바텍에 대해 노키아가 올 3분기 스마트폰 신모델을 출시할 경우 큰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작년 4분기는 매출액 673억원, 영업이익 42억원, 영업이익률 6.2%로 기
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노키아 E7의 출시 지연, RIM의 강도높은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조립모듈 부문의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샘플 납품 중인 E7이 1분기말 출시되고 블랙베리 Torch 조립모듈과 삼성전자 갤럭시향 마그네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3분기에는 노키아 N9와 블랙베리 신모델의 출시로 큰 폭의 이익 성장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노키아의 E7과 N9의 출시 지연을 반영해 올 연간 수익예상을 소폭 하향 조정해 매출액 4,713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영업이익률 13.7%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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