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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5번째 '행복둥지' 완공

시설별로 가전제품도 지원키로

삼성코닝 관계자들과 사회복시시설인 하늘공동체 장애우들이 충남 홍성에 새로 만들어진 ‘행복둥지’의 준공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그룹의 25번째 ‘행복둥지’가 완공됐다. 삼성코닝은 16일 충남 홍성군으로 이전한 ‘하늘공동체’의 준공식을 가졌다. 하늘공동체는 정신지체 및 지체장애인 7명이 공동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충북 공주에서 홍성으로 이전한 하늘공동체의 건물 신축에는 삼성코닝 탕정사랑터 봉사팀원들이 참여했다. 삼성의 ‘행복둥지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수용인원 10명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설치기준에 미달하는 시설의 신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삼성은 42개 시설에 대해 신축 공사를 추진 중이고 행복둥지가 준공때마다 시설별로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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