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OCI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74.8% 증가한 59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OCI머티리얼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삼성전자 SSD(Solid State Drive) 수혜주로 꼽힌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사물 인터넷과 3D V낸드를 기반으로 한 SSD의 대중화로 반도체에 사용되는 특수가스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55인치 풀HD LCD TV의 수요 증가에 따라 OCI머티리얼즈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6.5% 늘어난 2,89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4.8% 증가한 5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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