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민씨앤텍] "MP3 서비스 계속" 가처분 신청
입력1999-07-11 00:00:00
수정
1999.07.11 00:00:00
김인호 기자
컴퓨터 음악파일 제조업체인 한민씨앤텍은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 서비스업체들이 음악파일인 MP3 제공서비스를 중단해 손해를 보고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음악파일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지난 10일 서울지법에 냈다.한민씨앤텍은 신청문에서 『PC통신 서비스업체들과 계약기간이 끝나려면 아직 5개월 이상 남았는데도 한민씨앤텍과 저작인접권 단체들간에 저작권료를 둘러싼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중지, 음악파일 제조업체들이 큰 피해를 보고있다』고 주장했다.
한민씨앤텍은 PC통신 서비스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이들에게 MP3 음악파일을 전송해 이를 다시 네티즌들에게 제공해왔으나 최근 MP3파일 이용과 관련해 저작인접권 단체들이 한민씨앤텍에 곡당 요금인상을 요구해 마찰을 빚었다.
양측의 의견대립이 심해지자 PC통신 서비스업체들은 저작인접권과 관련한 제반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MP3 제공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GAIA@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