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 중인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는 17일 신우성(사진)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제16회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신 신임 회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SKC를 거쳐 지난 1984년 바스프에 입사했다.
한국과 독일에서 다양한 사업 부문을 담당해온 그는 2011년 10월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그동안 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해왔다.
신 회장은 "KCMC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인들이 모인 조직"이라며 "회원들의 다양한 글로벌 경험과 모범적인 경영문화를 폭넓게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고용 창출로 한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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