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아르고’ 태국 수출 계약 체결

게임 포털업체 엠게임은 태국의 아시아소프트와 미래형 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에 대한 서비스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엠게임의 최신 온라인게임 ‘아르고’는 미래 시대 배경의 대규모 전쟁을 구현한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 한 후 신흥시장 러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30개국 및 북미, 일본 지역의 수출 계약을 완료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번 아시아소프트와 수출 계약을 통해서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소프트는 현재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을 한국의 대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국의 메이저 게임회사인 만큼 ‘아르고’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못 아시아소프트 사장은 “온라인게임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한국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최신 온라인게임 아르고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뢰로 맺어진 오래된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와 엠게임이 아르고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아르고는 엠게임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프로젝트”라며 “아르고가 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이루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장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