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 BNPP 변동성 밸런스드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는 변동성을 활용해 주가 등락에 따른 매매 차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형 상품이다. 주가 하락 시 주식 편입비중을 늘리고 주가 상승시 주식 편입비중을 줄이기 때문에 자산배분에 대한 투자자의 고민을 상대적으로 줄여준다.
이 상품은 지난 해 8월 13일에 설정돼 이미 설정액 380억원을 돌파했다. 2010년 선진국 경기침체 지속 가능성과 출구전략 시행 때문에 주식시장에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또 장기 투자시 상승장 뿐만 아니라 코스피지수가 조정 또는 횡보장세를 보일 때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시점에 대한 우려가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장점이다.
김현정 신한금융투자 WM부 대리는 "이 펀드는 주가 등락을 활용한 매매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변동성 상승시 수익률이 개선되는 주식 혼합형 펀드"라며 "변동성을 활용한 매매는 변동성 차익 매매실현이 꾸준히 누적되므로 마켓타이밍이 주식형 펀드 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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