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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英 헤롯백화점서 하루 최고 판매치 올려
입력2010-07-13 10:34:50
수정
2010.07.13 10:34:50
한국도자기가 영국 헤롯백화점에서 지난 주말 7,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하루 판매액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왕실에서 운영하는 헤롯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프라우나(Prouna)는 여름 정기세일마지막 주말인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1억 2,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프라우나 쥬어리 시리즈의 판매호조에 따른 것으로 1,000만원 상당의 고급 크리스털 화병과 보석 장식 접시 등 고가 제품의 판매비중이 높았다는 게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쇼핑객들이 이번 세일기간 동안 프라우나 매장을 찾았으며, 특히 중동지역 부호들에게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이번 정기세일 기간의 판매액은 해럿백화점이 당초 예측한 매출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으로 백화점 측에서도 프라우나의 실적에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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