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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실적 호전에 주목"<대신硏>
입력2004-07-01 08:47:51
수정
2004.07.01 08:47:51
대신경제연구소는 1일 파업중인 현대차의 노사협상이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호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익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노사가 13차 본교섭까지 마친 상태에서 사측이 특별격려금 100%와 임금 9만1천원 인상 등 다소 진전된 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노사협상이 단기간에 끝날 경우 `NF소나타'의 순조로운 출시는 물론 하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의 6월 판매 실적은 파업 영향으로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은 있지만7월에는 GE캐피털과의 제휴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등 호재가 주가 상승 요인으로작용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6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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