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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원금손실 위험 알려야

환매수수료 공시도 추진

금융감독당국이 주가연계증권(ELS)을 발행하는 증권사들이 원금손실의 위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환매수수료를 사전에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4일 ELS 발행 잔액이 많은 4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영업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LS는 월 평균 발행액이 2003년 3,459억원에서 2004년 4,672억원, 지난해 1조1,408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새 투자대안으로 부상했으나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은 “실태 점검 결과 일반 투자자들이 원금손실의 위험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며 “유가증권신고서에 원금보장 여부를 기재하도록 하고 ELS 청약서에 고객이 주요 투자 사항을 자필로 기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고객과 분쟁 발생을 막기 위해 환매수수료를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판매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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