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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대차그룹 3년간 일자리 3만6,000개 늘린다

올해 채용계획보다 25% 증가… 5년간 6만명 채용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신설… 해외법인서 실습기회

‘고용디딤돌’ 운영…1만2,000명 취업·창업지원



현대차그룹이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6,000명을 채용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25% 채용 규모를 늘려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을 채용합니다. 2020년까지는 5년간 총 6만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해외인턴십 프로그램도 새로 만듭니다. 이를 통해 3년간 650명, 5년간 최대 1,100명의 대학생을 외국으로 보낼 방침입니다. 이들 대학생에게는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 등 주요 그룹사의 해외 생산판매법인에서 인턴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또 ‘고용디딤돌’프로그램을 신설해 1만2,000명에게 3년간 1,200억원을 투자합니다. 6개월간 현대차그룹의 직무교육과정과 협력사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면 현대차 그룹사와 협력사에 입사할 기회를 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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