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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상장사 주식매수청구로 3,600억원 지급
입력1998-10-03 09:16:00
수정
2002.10.22 16:04:02
올들어 합병이나 영업양도를 통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16개 상장기업들이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지급한 주식매수 비용이 3,5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완료된 10건의 합병에 기업들이 지급한 주식매수액은 1,554억원이었고 6건의 영업양도에는 2,038억원이 지급됐다.
합병부문에서는 에프앤에프 등과 합병한 삼성출판사가 가장 많은 699억원을 지급했으며 신호제지에 피합병된 신호페이퍼의 주식매수비용도 415억원에 달했다.
영업양도에서는 라이신사업부문을 매각한 대상이 1,145억원을 들였고 중장비사업부문을 넘긴 삼성중공업도 752억원을 지급했다.
반면 대성케이블과 합병한 대성전선의 주식매수비용은 6천8백만원에 불과했으며 농약사업을 매각한 동화약품의 경우도 불과 4천4백만원을 지급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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