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은행株는 국민.신한.대구은행"<대우증권>
입력2004-12-01 09:09:20
수정
2004.12.01 09:09:20
대우증권은 내년에 은행 업종의 주가 상승세가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한지주[055550]와 국민은행[060000], 대구은행[005270]을 매수 추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내년 하반기 들어 국내 경기 회복에 힘입어 대출증가율이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수익력이 은행 주식 투자에 중요 요인으로 부상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구용욱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와 국민은행은 2004년 중 실적 압박 요인이 있었지만 점차 해소되고 있고, 내년 하반기 경기 회복을 염두에 둘 때 다른 은행에 비해 수익력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신한지주의 경우 조흥은행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자산 클린화를 통해내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흥은행과 통합작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점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은 신임 행장 취임 이후 여신건전성 관리가 강화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노조 통합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등 그동안 주가 할인 요소 중 하나였던 구조조정 문제가 해결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그동안 여신건전성이 다른 은행에 비해 떨어졌으나 최근 개선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주가 할인 요소가 해소될 것이라고 구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