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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효성. 롯데제과. 현대산업개발등
입력1999-08-19 00:00:00
수정
1999.08.19 00:00:00
기관투자가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구조조종 성공기업으로 단기간에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 나일론, 폴리에스터 장섬유, 금융자동화기기, 타이어코드 등 경쟁력있는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오는 12월께에는 국내에서도 전자화폐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인데 몬덱스와 전자화폐 관련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이 회사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17일을 기준으로 효성물산과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을 흡수합병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타 강석필 연구위원롯데제과(04990)
상반기 매출액이 4,4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하고, 경상이익은 249억원으로 67%나 늘어났다. 지난해 20% 감소했던 제과판매 수량이 올 상반기에는 6% 늘어나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당초 예상보다 높은 이익 증가는 원화절상에 따른 외환수지 개선과 이자율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관계사들에 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순부채는 올해에도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이자비용도 감소해 올해 영업현금흐름은 1,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설비투자 40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순부채는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타 이계화 수석연구원
현대산업개발(30340)
상반기 매출액이 9,65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2%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경상이익은 191.9% 증가한 210억원, 순이익은 1,183%나 급증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것을 계기로 보유하고 있던 현대 계열사 주식을 처분, 대규모 매각이익이 발생했다. 주택경기 회복세가 하반기들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적개선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최근들어 외국인들이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산업개발은 꾸준히 사들고 있는 점이다. 현대그룹에서 분리된후 내실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함성식 연구원
현대자동차(05380)
올들어 지난달까지 7개월동안의 내수판매량이 30만7,000여대로 전년동기보다 69%나 늘어났고 수출도 40만2,000여대로 31.7%나 증가했다. 특히 7월중에 내수 5만대, 수출 6만대로 가장 좋은 판매실적으로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 현대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잠시 주춤했던 내수시장 점유율도 향상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1,102억원의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엔화강세 수혜주로 부각되면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구조조정으로 연간 3,500억원의 인건비가 절감되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이 강화됐다. /SK증권 기업분석팀 김용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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