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외부의 상황을 동작감지센서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기록, 저장하는 현관문에 관한 것이다. 특히 기존 가정용 CCTV 장비의 한계를 극복해 폭넓은 촬영이 가능하며 전방 5~6m 정도의 거리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음성녹음도 된다.
핫씨씨티브이 관계자는 ”기존 CCTV에 비해 설치가 쉬운 것도 큰 장점”이라며 ”특허등록도 마친 만큼 제품개발에 착수해 내년에는 양산 체제를 갖추도록 쓰리원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실내에서 현관문 앞의 상황을 선명하고 넓게 볼 수 있어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쓰리원 조재빈 대표는 ”핫씨씨티브이 인수로 성장성이 높은 보안시장에 진출하여 사업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핫씨씨티브이와 쓰리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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