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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투신 채권투자 확대 외국인은 주식 집중매입

최근 은행과 투신사들이 채권투자를 늘리고 있는 반면 보험과 외국인투자가들은 주식투자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신증권이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투자주체별 채권 및 주식거래동향을 조사한 결과 은행은 이 기간중 3조2백39억원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했으며 투신사의 채권순매수도 1조5백67억원에 달했다. 반면 주식의 경우 은행이 지난해 12월중 6백26억원, 올 1월들어 3백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투신도 이달에만 3백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이들이 주식보유 규모를 축소하고 채권투자에 치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외국인투자가들은 주식순매수 규모가 12월 5백58억원, 1월 1천1백8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식투자를 늘렸고 보험 역시 12월 2백52억원, 1월 3백33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증권업계의 관계자들은 외국인과 보험은 현재 주식시장이 바닥권에 있다고 판단, 장기적 투자관점에서 주식 보유비중을 늘리고 있는 반면 은행과 투신은 주식보다 안정적인 채권투자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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