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4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복실이농산, 가공식품·조미료 줄이고 어머니 정성 더해

경북 경주시에 있는 복실이농산 회사 전경. /사진제공=복실이농산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복실이농산(대표 이정숙·사진)은 영양사 출신 CEO라는 자부심으로 맛과 영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위탁급식 전문기업이다. 특히 1989년 한국쉘라를 시작으로 4개 지점, 30여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풍부한 실무를 겸비한 영양사 출신의 이 대표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 업무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뭉쳐있는 이 회사는 슬립한 조직운영과 기업이윤의 최소화로 동종업계 최고의 식재료 비중을 자랑하고 있다. 복실이농산은 제철의 식재료를 대량현금 구매로 질 좋은 식단으로 고객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있다.

별도의 영업조직 없이도 10년 넘게 거래해온 고객사가 대부분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아울러 가공 식자재와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수제탕수육, 수제돈가스 등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함은 물론 김치 또한 각각의 업장에서 직접 담궈서 먹고, 김구이기계를 도입해 조미 즉석 김구이를 제공하며 어머니의 밥처럼 정성이 담긴 밥을 제공하고 있다.



간편하고 저렴한 가공식자재 사용을 통해 인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맛과 영양을 지키기 위한 고집인 셈이다. 또 모든 식재료는 원물로 와서 본사에 가공처리시설을 설치해 구매에서 출고까지 모든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관리하고 있으며, 다량의 식재료 가공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배식대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념이념으로 노력한 결과 대부분 추천과 소개를 통해 업장을 늘려왔다”는 이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맛과 서비스로 다가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