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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이 2일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공식 출범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출범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김정태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하나대투증권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네트워크 및 브랜드 파워와 결합해 위탁매매는 물론 차별화된 금융상품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자산관리 부문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 2%대인 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을 연말까지 5%대 수준으로 높이고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의 2배인 1,2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7월 한달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BIG FESTIVAL’을 열어 새로운 사명을 맞힌 투자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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