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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파키스탄에 의약품 지원
입력2005-10-14 17:09:07
수정
2005.10.14 17:09:07
한화그룹은 최근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을 돕기 위해 계열사인 드림파마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가 지원하는 의약품은 드림파마가 생산하는 항생제, 소화기 치료제, 정장제, 소염진통제 등 1억원 상당이며, 대한의사협회 긴급의료지원단을 통해 파키스탄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26일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해일이 발생했을 때도 스리랑카에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웃국가의 아픔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며“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지역의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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