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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MF영향 회계법인들은 '호황'
입력1999-07-21 00:00:00
수정
1999.07.21 00:00:00
안의식 기자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92억원으로 97년보다 369.9% 증가했다고 밝혔다.회계법인의 98회계연도(98.4~99.3) 총수입은 3,889억원으로 지난해 활발히 추진된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자산실사로 기업진단등 용역수입이 97년 1,039억원에서 85.3% 늘어난 1,9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조정 수입역시 324억원으로 97년보다 16.3% 증가했다.
98년중 감사인(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제기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3건으로 91년12월 (주)흥양의 부실감사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이후 총 21건이 제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안의식 기자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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