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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경제서] 직장인을 위한 책 한권
입력2004-05-24 16:04:50
수정
2004.05.24 16:04:50
이번 주에는 직장인들이 현명하게 회사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처세술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창업관련 책들이 소개되었다.
◇ 현명한 회사생활을 위한 책으로는 ▦회의의기술(바바라 스트라이벨ㆍ지식공작소刊), ▦회의력(야스다 타다시ㆍ한스미디어刊)이 있다. 회의 참석이 곤욕이라는 생각하는 직장인들에게 회의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회의의 필요성과 장소, 인원선정 등 효율적인 회의 준비사항은 물론 회의를 통한 성공적의 합의방법을 제시한다. ▦직장인의 경영연습(권영설ㆍ거름刊)은 직장인은 자신의 직장을 경영훈련장으로 생각하고 때로는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것이 직장생활의 진정한 미덕이라고 설명한다. ▦인생의 좌표를 잡아라(외르크 큰놉라우흐 외 지음ㆍ김영사刊)는 쳇바퀴 같은 삶을 벗어나 내면에 숨은 능력을 찾아 인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처세술에 관한 책으로는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생활을 이끌어야 된다는 책들이 소개되었다. ▦잡종똥개는 굶어 죽지 않는다(이용갑ㆍ발해그후刊)는 소수만이 성공하는 치열한 경쟁사회. 아예 포기하고 살지 않을거라면 성공을 위해 냉철한 자기성찰을 통해 삶의 지형도와 위상을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회사가 희망이다(한근태ㆍ미래의창刊)는 전통적인 회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 회사는 개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아니라 ‘공생의 파트너’라며 대등한 입장에서 공생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공병호ㆍ시대의창刊)는 기업 등 조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간간부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현실을 꼬집고 이들의 리더십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실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성공한 사장의 노하우를 훔쳐라(론 스털전, D.L. 피츠패트릭 지음ㆍ이코북刊)는 조그마한 회사를 알짜기업으로, 작지만 강한 회사를 일군 소기업 사장을 위한 마케팅, 리더십 등 경영 노하우를 세세하게 제시한다.
◇ 창업과 마케팅에 대한 신간으로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 차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커피하우스 창업하기(이재후 외ㆍ예신북스刊)와 ▦페르소나 마케팅(데릭 리 암스트롱ㆍ더난출판刊)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외적 성격(페르소나)이 모두 다르듯이 브랜드도 전달되는 이미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이 책은 경쟁이 치열해진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마케팅 전략으로 페르소나 마케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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