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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는 A4 복합기 ‘M400’ 시리즈와 A3 복합기 ‘N700’ 시리즈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굿디자인어워드’의 전자제품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검정과 흰색을 활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제품 모서리를 곡선으로 설계해 디자인적인 요소와 사용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도리코는 지난 2008년부터 영국의 디자인 전문업체인 탠저린과 손잡고 디자인 역량 확보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도리코의 전략 제품이 독일 ‘레드닷’, 독일 ‘iF’, 미국 ‘굿디자인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복합기시장에서 경쟁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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