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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中민항기 추락 내달중 원인 밝혀질듯

지난 4월 15일 경남 김해시 돗대산에서 발생한 중국 민항기의 추락사고 원인이 내달말께 밝혀질 전망이다.최흥옥 건설교통부 사고조사과장은 "사고원인을 둘러싼 조사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중국측과 두차례의 기술회의를 통해 이르면 8월중 공청회를 열어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이어 "블랙박스의 음성녹음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 분석 작업을 마쳤으며 검증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현재 부산에서 치료중인 우신루(吳新祿ㆍ31) 기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보완조사를 거쳐 내년 초께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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