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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만화로 보는 철학·사회학
입력2001-05-09 00:00:00
수정
2001.05.09 00:00:00
정신없는 현대인의 일상생활, 책 읽을 시간을 내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고 누구나 지식에 대한 욕구마저 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바쁜 시간을 쪼개 지식욕을 채우기에는 도서출판 김영사의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가 제격이다.이번에 출간된 책은 '철학'(데이브 로빈슨 지음ㆍ주디 그로브스 그림ㆍ오숙은 옮김)과 '사회학'(리처드 오스본 지음ㆍ보린 반 룬 그림ㆍ윤길순 옮김). 180쪽 안팎의 문고판 크기인 이 책들은 페이지마다 어려운 철학ㆍ사회학을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철학'은 소크라테스ㆍ플라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서부터 '광기'의 철학자 미셸 푸코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사회학'은 18세기 계몽주의 및 콩트의 실증주의에서 20세기 파슨스의 기능주의와 구조주의까지 사회학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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