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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전자, 경영정상화 '청신호'

법정관리중인 해태전자가 1·4분기 수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 경영 정상화 작업을 순탄하게 진행시키고 있다.6일 해태전자는 1·4분기 수주 물량이 881억원에 달해 당초 목표액 84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태전자가 분기 목표를 달성한 것은 지난 97년 11월 부도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해태전자 관계자는 『올들어 주요 바이어인 일본의 데논사와 6,000만달러 이상의 리시버 및 미니콤포넌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켄우드, 마란츠사와도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근에는 중국 AV업계 4대 메이저의 하나인 AV라이트사와 리시버, 마이크로콤포넌트 등의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법정관리가 결정되고 나서 물량 공급능력에 우려를 표하던 바이어들이 재차 신뢰하는 모습』이라며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1~2년 안에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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