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변호사 "아내의 5년 고시 뒷바라지에…"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관련기사 루베이다 "에바·사오리? 퀸 욕심!" 고백 김미려도 거짓 방송?… 이영자는 중징계 잘나가는 '쩐의 전쟁' 후유증 몸살… 왜? 물만난 '황금어장' 10분 연장… 돈 때문에? 김옥빈 '헉! 팬티노출' TV가 너무해~ '엄마 된' 박상아 언제 전두환 며느리 되나 김병준 변호사 "아내의 고시 뒷바라지에…" 결혼 6개월 이승철 "처음 딸보러 LA가요" 가수 정지찬, 항공사 근무 여성과 결혼 '급 다이어트' 돌입 박경림 청첩장 공개 개그맨 박승대 "나도 어린신부" 7월 결혼 새색시 하리수 "신혼재미 돌리도~" 하소연 김보민 아나 "하루를 살아도 김남일과" 닭살 기상캐스터 현인아 "내 팬과 결혼하니" 고백 이승연 "내가 왜 비밀리 결혼?" 강력부인 역시 한채영 '오! 가슴이…' 환상의 드레스 '몸값올리기' 김구라의 미모의 부인 화제 스타커플 밤마다 '뜨거운 유혹' 딱걸렸다? 김나운, 신랑·시댁 먹여 살린다? "슬프다" 황기순 "톱스타에 전 부인 빼앗겼다" 폭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법조계 휴머니스트' 김병준(45) 변호사가 방송에서 아내 이정은씨와의 애틋한 세월을 공개했다. SBS '솔로몬의 선택'에서 5년간 고정 법률 단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병준 변호사는 20일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풀 스토리, 그리고 아들 현수를 위한 남다른 교육법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대학 졸업 후 같은 회사에서 아내와 함께 근무했다. 내가 워낙 친절한 남자로 통해서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나는 내 아내만 눈에 들어왔다"며 "하지만 직장을 그만 두고 고시 준비를 위해 서울로 떠나기로 결심이 섰고, 아내에게는 다른 남자를 소개해주겠다고 말했다"며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 때 이정은씨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화를 냈고 그 이후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것. 김 변호사가 고시 준비를 위해 5년 동안 백수로 지낼 동안 아내 이정은씨는 든든한 후원자로 그의 곁을 지키며 오늘날의 그가 있기까지 1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김 변호사는 "내가 문과 출신이라 워낙 시를 즐겨 읽고 로맨틱 하다. 아내에게 '내 첫 사랑이 조국이라면 마지막 사랑은 정은씨요'라는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93년 결혼해 8년 만에 아들 현수를 얻은 김 변호사는 "현수의 재롱 때문에 퇴근 시간이 너무 즐겁다. 현수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오후 3시에 핸드폰 알람을 맞춰 두고 매일 통화를 하는데 한 번은 재판 중에 알람이 울려 깜짝 놀란 적도 있다"며 사연을 전했다. 한편 김병준 변호사는 SBS 새 다큐 프로그램 '부부 솔루션-미안해, 사랑해'의 단독 MC를 맡아 구수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7/06/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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