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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희 문학비 비문 다시 부착

홍명희 문학비 비문 다시 부착 그동안 논란이 됐던 벽초(碧初) 홍명희(洪命喜) 문학비 비문이 일부 내용이 수정돼 다시 붙여졌다. 문학비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 충북 청주 우암교회 문화선교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5회 홍명희문학제 행사의 하나로 지난 30일 오전 11시30분 벽초의 고향인 괴산읍 제월리에서 문학비 재부착식을 개최했다. 문학비는 1998년 세워졌으나 비문의 일부 내용을 문제삼은 보훈단체의 반발로 지난해 비문이 담긴 동판이 철거됐다가 지난 6월 비문건립추진위와 보훈단체간에 합의가 이뤄져 이번에 다시 부착된 것. 추진위는 보훈단체가 반발한 내용인 「민족해방운동의 큰 봉우리」, 「평생 민족의 자주독립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를 삭제했으며 보훈단체도 「전범」이란 표현을 고집하는 대신 「1950년 북한 부수상 재임시 6·25라는 민족상잔이 있었다」등의 문구로 후퇴했다.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리는 문학제 본행사에서는 「소설 임꺽정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최상진 중앙대교수)과 「소설 임꺽정에 나타난 활 연구」(정진명 시인)를 주제로 강연이 열리고 「임꺽정」의 내용과 관련된 판소리 공연과 검무, 무예시범이 이어진다. 입력시간 2000/10/04 18: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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