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규대회 우승자 당해연도부터 풀시드

KPGA, 시드 규정 변경… 김경태 3년간 출전 보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ㆍ회장 박삼구)가 시드 규정을 변경, 정규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직후 대회부터 풀 시드를 부여키로 했다. 시드란 일종의 대회 출전자격으로 풀 시드를 받으면 모든 대회에 예선이나 초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KPGA는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 순위’중 5번째 항목인 정규 투어 우승자에 대한 규정을 ‘2년간‘에서 ‘당해년도 및 2년간’을로 개정했다. 그 동안은 우승을 하면 이듬해부터 2년 동안 우승에 따른 풀시드를 부여 받았으나 앞으로는 우승 직후부터 그 해 모든 대회와 향후 2년간의 풀시드를 받게 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개막전부터 2연승 돌풍을 일으킨 김경태(21ㆍ신한은행)는 올 시즌 남은 코리안 투어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돼 사실상 3년간의 풀시드를 확보한 셈이 됐다. 한편 협회가 이처럼 규정을 바꾼 것은 김경태가 데뷔 전부터 2연승하며 스타로 급부상했으나 풀시드가 없어 대회 출전에 제한을 받는 데다 상금랭킹 산정 등에서도 일부 배제되는 등 모순이 생겼기 때문. 이에 따라 협회는 미국이나 유럽 등 골프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규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