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와 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은 1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상자로 이명수(46)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생명과학의 원천 분야인 초분자화학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초분자 나노 분자집합체를 개발하는 한편 초분자로 세포의 벽을 뚫어 병원균을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국내 초분자 나노 소재 기술개발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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