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에 참여한 금융결제원과 한국신용카드결제도 제안사항과 계획을 재확인한 후 추가 선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최종 사업자는 최대 4개사로 늘어날 수도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해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5개 입찰사를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이달 말 최종 계약을 맺고 7월부터 지원 대상 영세가맹점 가운데 자사 가맹점부터 IC단말기로 우선 전환할 예정이다. 타 VAN사 소속 가맹점은 기존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가맹점 요구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여신협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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