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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티텔레콤, 해외시장 본격공략

이 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중국 북경소재 현지지사를 확대, 현지 영업인력을 20명으로 확충하고 사업부문별 팀으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국의 베이징텔레콤으로부터 국내최초로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디지털 단말기에 대한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디지털 화상단말기 등 디지털통신기기 제품도 수출하는 등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수출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이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정훈사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외마케팅을 펼쳐 올해 1,00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姜사장은 또 『기존 ISDN·ADSL모뎀외에 CTI폰, 라우터, 화상전화기 등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올해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02)3017-6000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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