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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10만평 물류단지 검토
입력2001-07-30 00:00:00
수정
2001.07.30 00:00:00
조건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30일 "인천국제공항 관세자유지역내에 약 10만평 규모의 물류단지를 구축,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조 부회장은 이날 낮 서울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창립 5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갖고 "물류단지를 구축하게 되면 2005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이와 관련, 무역 인프라 및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적화물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고 조립 등 물품을 가공할 수 있는 물류단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미 인천공항측과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부회장은 또 "협회 자산의 활용방안에 대해 진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라며"이에 따라 중장기 발전방안을 세우기 위해 아더 앤더슨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고말했다.
한편 그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금이 중국 등으로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무역협회 회장을 지낸 남덕우 전 부총리 등이 동북아포럼에서 동북아기금을 조성하자는 방안을 제시,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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