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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미술관 사단법인 등록
입력2003-03-30 00:00:00
수정
2003.03.30 00:00:00
서울 안국동의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이 국내 사립미술관으로는 최초로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
미술관은 최근 서울시에 사단법인 설립을 신청해 27일 `사비나 현대미술관회`라는 이름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사비나미술관의 사비나현대미술관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국립현대미술관회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미술관이 됐다. 사비나현대미술관회는 강맑실 사계절출판사 대표 등 5명의 이사와 이상훈 가톨릭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2명의 감사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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