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헬로비전은 6월 이후 주가가 시장보다 약세를 보인 것은 디지털 전환율 증가에도 유료 방송 경쟁 심화에 따른 요금 할인 확대와 신규 인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가입자에 의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희석효과 때문”이라며 “내년부터는 TV 가입자 증가와 인수합병(M&A)를 통한 가입자 유입으로 TV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상 주가수익배율(PER)은 10.8배로 국내외 평균 경쟁사(16.6배)와 비교할 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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