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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항문거근증후군
입력1999-10-31 00:00:00
수정
1999.10.31 00:00:00
박상영 기자
항문거근증후군은 정상인의 14%에 발견될 정도로 흔히 볼수 있는 증상. 기질적으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불규칙적으로 통증과 개운하지 않은 느낌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대항병원 강윤식 원장은 최근 『내원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뻐근함을 느끼는 부위에 호르몬 주사치료(TRIAMCINOLONE ACETONIDE)를 6개월간 시도한 결과 70~80%가 통증이 소실되는등 뚜렷한 증상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강원장에 따르면 외래진료 과정에서 항문거근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 104명(남자33명·여자71명)은 「항문 및 직장골반 주위의 모호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65.1%로 가장 많았고, 「항문속이 아프거나 앉으면 악화된다」 24.6%,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린다」 6.4%, 「아프다가 가라앉는다」 4.0%로 나타났다.
한편, 항문거근증후군의 치료·예방법은 오래 앉는 것을 피하고 수시로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며 항문안쪽에 특수 기구를 넣은후 저주파전류로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등이 있다.(02)6388-8114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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