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출시한 ‘모두다 올레’ 요금제 가입자는 21만1,000명, 22일 출시한 ‘유선무선 완전무한’요금제는 1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KT의 전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530만 명 중 6%가 요금제를 바꾼 셈이다. 두 요금제는 KT 가입자끼리, 또는 이동통신사 상관 없이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박종진 KT 프로덕트기획담당은 “합리적인 요금으로 유선, 무선과 이동통신사 구분없이 마음껏 통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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