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權노동 “노사문제 균형 갖출것”

권기홍 노동부장관은 “화물연대 사태가 참여정부의 친노동성향에 고무받았다는 점을 일정 부분 인정한다”며 “앞으로는 사회통합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균형감각을 갖고 완급을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 참석,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과 노동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집단행동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힘에 밀린 듯 이것 저것 다 들어주면 어떻게 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그런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노사문제는 기업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데 이 문제를 기업들이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지않고 정부만 탓한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기업들이 노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노조의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고 기업의 전향적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