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째 침체계속 평균 12,700원(장외시황)

장외주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며 가중평균주가가 12일째 하락했다.18일 장외주식시장의 가중평균주가는 1만2천7백원으로 전날보다 66원 하락했다. 거래량은 26만7천주로 16만1천주 늘었다.

장외주식시장 침체에도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동남리스, 세광알미늄 등이 각각 10만주와 4만9천주 거래되는등 대량 거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형성종목은 모두 1백개로 전날에 이어 다시 1백개선을 넘어섰다. 거래형성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15개등 38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2개등 44개였다.

전날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던 중소기업은행은 이날도 상승해 상승추세를 이어갔고 5만원대가 무너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던 한국보안공사는 장중 4만원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한가로 마감했다.

50% 무상증자 예정인 이화전기공업은 7천원 하락해 20만원을 밑돌았으나 삼보지질은 상한가 행진을 지속해 대조를 보였다.<정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