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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목욕탕.주유소도 에너지절약
입력2006-04-18 06:35:51
수정
2006.04.18 06:35:51
앞으로 백화점과 은행, 음식점 등의 실내 온도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정 온도로 조정되고 조명도 다소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주유소.노래방 등의 야간 외부조명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은행.백화점.체인스토어.음식점.골프장.주유소.목욕탕.노래방 등 에너지 다소비 서비스업종 단체와 에너지절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유가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서비스업종 단체들은 이날 회의에서 과난방.과냉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업장내 적정 온도 준수에 나서고 영업시간 외 불필요한 조명사용을 자제키로 하는 것등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절약 결의문을 채택했다.
산자부는 자율적 에너지절약의 정착을 위해 이들 업체의 자율 절약계획의 이행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5월중에 에너지관리공단,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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