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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린오션'이다] 두산중공업,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주목 300㎾급 연료전지 2년내 개발 하·폐수 재활용 사업도 진출키로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6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일환으로 3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차세대 친환경제품 개발 등 환경경영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환경규제 및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해 풍력, 연료전지 등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6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3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기술을 오는 2010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자연의 청정에너지인 풍력에서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도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시대에 접어들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또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3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010년 완료를 목표로 국내 최초로 3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환경오염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외에도 세계 1위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ㆍ폐수 재활용 수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분야는 미래 성장 사업으로 매년 15%씩 성장해 오는 2015년 99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부문에 확보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블루오션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재생에너지 개발에 반드시 성공해 고유가로 신음하는 지구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산의 핵심계열사 중 하나인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친환경적 제품개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설계단계부터 자원과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자제하며, 생산부터 폐기할 때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 등을 평가하는 ‘에코디자인’(Eco-Design)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생산제품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EURO-4엔진. 지난해 개발된 EURO-4엔진은 올해부터 발효된 유로-4 배기규제를 충족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연비효율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연간 유류비를 1,000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배출물질의 30~90%를 줄여 대기오염 극소화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환경오염 물질 및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는 데 주력해 최근 3년간 환경오염 물질 및 폐기물 배출량을 20% 가량 줄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0억원에 달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환경=돈" 핵심 키워드로 • 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인증 • LG전자, 친환경 최고경쟁력 확보 추진 • 삼성전기, 첨단 환경기술로 원가도 절감 • 두산중공업,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주목 • 포스코, 환경개선에 총 3兆 이상 투자 • 삼성SDI, PDP패널 재료 100% 무연화 • 현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사활' •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 동국제강, 오염물질 일일 관리체계 갖춰 • 현대모비스, 부품경량화로 연비향상 주력 • 현대제철, 철스크랩 年 1,100만톤 재활용 •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 LG화학, '환경원가' 외부에 투명 공개 • GS칼텍스, 자체 매립장·소각시설 운영 • 한화석유화학, 에너지 7년간 350억원 절감 • SK에너지, '온실가스 배출권' 사내 거래 • S-OIL, 모든 제품 경질화·低유황화 • STX조선, '환경가이드북' 협력사에 배포 • 교원L&C, 전기·수도료 절감 정수기 인기 •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 LG생활건강, 수질·폐기물관리 "국내 최고" • SKC, 인체 무해한 PET필름 개발 • KT, '폐열 재활용 시스템'등 도입 • 한샘, 친환경 가구 '키친 바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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