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제철 “당진 사망사고 대단히 송구…유족에 깊은 위로”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내 근로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10일 “이번 사망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당진제철소 사망 사고와 관련한 현대제철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무엇보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한국내화 직원의 모든 가족, 친지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10일 오전 1시40분경 당진제철소 전로제강공장 3전로 내부 보수작업 장비를 철거하던 내화물 전문 시공업체 한국내화 직원 5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사고는 전날 보수작업 완료 후 작업대 철거과정에서 아르곤 가스 누기(漏氣)로 전로 내부에 산소가 결핍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은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아르곤 가스는 대기 중에도 포함돼 있는 무독성 물질이다. 다만 산소보다 무거운 성질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는 산소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