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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MBC 오락프로 출연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9ㆍ러시아)가 국내 TV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일 MBC에 따르면 샤라포바는 오는 18일 올림픽 테니스코트에서 MBC 오락프로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 코너를 녹화한다. 이 코너에서는 유재석ㆍ정형돈ㆍ노홍철 등 출연진이 샤라포바의 서비스를 받아치는 도전을 벌인다. 이날 녹화분은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비너스 윌리엄스와의 친선경기는 19일 MBC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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