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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입주中企 1,100억 지원

자금난 해소·지역특화사업 육성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자금난 해소 및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활성화자금 500억원과 지역산업발전자금 600억원 등 총 1,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은 공장 신축 및 개ㆍ증축비, 시설 및 기자재 구입비, 공장구입비 등 시설운영 자금으로 업체당 20억원 이내 규모로 지원된다. 융자금리는 연 5.0%로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공장 및 산업단지 입주업체로서 노후시설 개체 및 업종전환을 촉진하는 기업과 산업단지 내 산업집적 촉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 등이다. 지역산업발전자금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대상으로 대구와 부산, 광주, 경남 등 4개 지역과 대전, 충북 등 9개 지역의 진흥사업에 6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융자금리는 4.4%다. 자금신청은 산단공 각 지역본부 및 지사(부)별로 접수를 받으며,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단지 홈페이지(www.kicox.or.kr) 및 산학연 통합정보망(www.e-cluster.net)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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