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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스톤 온열치료기 잘팔린다

의료기 업체인 한국세라스톤(대표 이병채)이 지난달 출시한 온열치료기 `바이오캡슐 베드 `가 병원과 피부미용실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원적외선 찜질효과가 나타나는 바이오캡슐 베드는 출시 한달 만에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에 10억원 가량 수출됐다. 회사측은 국내의 경우 병ㆍ의원과 한방병원, 산후조리원, 스포츠센터 등을 집중 공략해 단일품목만으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캡슐 베드는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바이오 캡슐모양의 디자인이 안정감을 주며, 옥이나 광물을 소재로 한 매트류와는 달리 캡슐안 사방에서 원적외선 찜질효과가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캡슐베드 아래쪽에는 세라믹 소성채 매트를 장착했고, 위에는 한방병원과 물리치료실에서 볼 수 있는 원적외선 방사등을 채택해 피로회복과 통증완화 효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점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올해 400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순익을 예상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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