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S는 매년 3,500여개 글로벌 주방·욕실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12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로 건축자재를 비롯해 가구, 생활가전제품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KBIS에 올해로 6회째 참가하고 있는 한화L&C는 올해 전시 컨셉트를 ‘우주의 장엄함(Grandeur of Space)’으로 정하고 각 공간을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과 인조대리석 ‘하넥스’로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올해부터 해외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DIY친환경 인테리어 필름인 ‘보닥타일’을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화L&C 관계자는 “KBIS를 통해 대형 유통체인 시어스(Sears), 건자재 유통체인 로우스(Lowe‘s) 등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한화L&C가 북미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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