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N드라이브 이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문서의 본문을 알아서 찾아주는 ‘본문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검색, 저장 및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본문 검색 서비스는 N드라이브에 보관된 수백~수천개의 문서를 일일이 다 기억하지 않아도 단숨에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본문에 포함된 특정 단어만 입력하면 파일을 알아서 찾아줘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규흥 네이버 서비스2본부장은 “기존 파일명 검색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본문 안에 있는 한 글자마저 검색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N드라이브로 업무를 보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더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N드라이브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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