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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인터넷·금융·IT벤처 낙폭 커
입력2008-06-10 18:24:40
수정
2008.06.10 18:24:40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30선 아래로 밀려났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99포인트(-1.73%) 떨어진 626.0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89억원 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2억원, 3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1.12%), 방송서비스(0.27%), 금속(0.17%), 오락ㆍ문화(0.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인터넷(-3.63%), 금융(-2.84%), IT벤처(-2.73%)업종의 낙폭이 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3.24%), 성광벤드(-2.37%), 다음(-2.17%) 등이 부진했으나 평산(7.01%)과 코미팜(6.67%)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외 대운하 유보 가능성 소식에 관련 테마주인 삼호개발, 홈센타, 이화공영 등이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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