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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켐트로닉스, 엔화부채 리스크 완화 기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최근 엔화약세로 엔화부채로 인한 영업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전일 종가 1만4,0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켐트로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도 지난 연말의 씬글라스 설비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최대실적 갱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LCD TV업황이 지난해만큼 부진하다고 해도 영업이익 230억원 정도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 엔화 약세 전망 속에 그간 주가 할인요인이던 25억엔(한화 400억원)의 엔화 차입금 잔고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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