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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 한국HD방송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스카이티브이(SkyTV)’로 공식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11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주)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LifeTV)로 변경한 바 있다.
스카이TV는 지난 2003년 설립된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로 현재 드라마·영화 전문채널 ‘채널 엔’과 스포츠 채널 ‘더 엠’, 여행 전문채널 ‘채널 티’, IT 전문 채널 ‘채널IT’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방송 채널이 다양해지고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플랫폼과 연계한 강력한 MPP로 성장하고자 BI 변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TV는 이번 BI 변경과 함께 기존 자체 채널들의 전면적인 개편은 물론 초고화질(UHD) 신규 채널을 포함한 새로운 채널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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