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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비아파트성 주택대출 금리인하
입력2007-06-01 17:11:57
수정
2007.06.01 17:11:57
SC제일은행은 단독과 연립, 다세대ㆍ다가구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들 주택에 대해서는 0.2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아파트담보대출과 똑같은 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경락자금에 적용되던 0.3%포인트의 가산금리를 폐지해 앞으로 법원 경매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에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똑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신종철 상품운영부 팀장은 “그동안 아파트를 소유한 고객에 비해 금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일반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까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11%에 불과했던 비(非)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비중을 앞으로 2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6월1일 이후 신규 대출에 국한되며, 기존 대출은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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